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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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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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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bg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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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JGL’ 배종혁 원장 - 주얼리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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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JGL’ 배종혁 원장
철저한 고객중심 서비스 펼칠 계획
>부산중앙감정원에 대한 연혁 및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중앙보석감정원은 1981년, 보석의 올바른 가치 이해와 보석교육을 목적으로 배대기 원장님에 의해서 설립되었습니다. 그 후 교육과 감정업무를 병행하면서 업계에 신뢰를 쌓아 왔고, 그 규모나 시설면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해 왔습니다.
2002년 2월에는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여년 넘게 자리해 왔던 광복동에서 부산 ‘조방앞’으로 불리는 범일동 귀금속 유통상가 단지로 이전하였습니다. 그리고 2004년,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보다 체계적이면서도 과학적인 감정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명실공히 21세기에 걸맞는 감정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중앙감정원에서 ‘JGL’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동기는 무엇입니까?
JGL은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감정을 할 수 있을까’라는 당연한 질문 속에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시대적 상황이 그 탄생 배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감정원별로 등급이 나누어지는 식의 지엽적인 감정은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신뢰를 줄 수 없을 것이며, 글로벌시대에 접어들면서 고객들은 국제기준의 보다 체계화되고 선진화된 감정을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그 동안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보석감정 부문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중앙보석감정원이 그와 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그 역할을 맡음으로써 그 동안의 고객들의 믿음에 보답해야 한다는 인식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게다가 이르면 내년 2005년부터 시행될지도 모르는 특소세 폐지는 사실상 그 동안 우리 나라 주얼리 시장을 거대한 자본과 기술력을 가진 외국기업으로부터 지켜준 보호 장벽이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에 따르는 신속한 대응방안도 요구되었기 때문입니다. 감정원의 입장도 주얼리 전체 시장과 마찬가지 입장이라고 생각했고, 하루빨리 외국의 GIA, HRD, EGL 같은 선진 감정원들과 경쟁할 수 있는 감정체계와 시스템을 갗춰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번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생각에만 그쳤던 다이아몬드 등급제나 비봉인 공급 체제를 이번 JGL 런칭을 통해 꼭 실현해 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JGL’을 통해 추구하는 경영방안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JGL의 기본방침은 요즘 다른 산업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철저한 고객중심의 서비스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감정의뢰 접수나 고객 상담에서부터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 될 것이며, 평생고객 우대제도를 통해 방문이나 상담 등으로 한번이라도 저희와 관계를 맺은 고객에 대해서는 감정원 자체에서 구축하고 있는 고객 데이터 관리를 통해 질 높은 고객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동시킬수 있는 원칙중심, 시장중심,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감정업무에 있어서도 첨단 장비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그리고 철저한 데이터 시스템 관리를 통해 선진화된 감정서비스 업무를 추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 감정업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에 와서 등급제나 비봉인 문제 등이 이슈화되고 있지만 보석전문가가 전무하던 시절, 보석감정 체계의 정착화를 이룩하기 위해 공헌한 감정업계 모든 원로 선배님들의 업적은 분명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시장에 큰 혼란을 주지 않으면서도 원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감정업계 전체의 노력은 조금 미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는 잘하고, 누구는 잘못했다는 식의 흑백 논리나 책임 전가보다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며 의견을 조율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각종 처리나 합성 기술의 발달로 합성석이나 처리석 등으로 인한 예민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감정업계나 학계, 그리고 판매업을 대표하는 분들로 구성된 포럼이나 위원회가 결성되어 그 문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토의를 하고, 거기서 공동 합의된 결과를 도출하여 순리적으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우리 시장을 스스로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정원이 주얼리업계에서 순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역할론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감정원의 가장 기본적인 위치와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주얼리 업계의 사이드에서 정상적인 보석의 유통과 원활한 판매활동을 최대한 지원해주는 일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기술의 발달로 인해 파생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보다 과학적인 접근을 위해 과거의 감정원들과는 달리, 최신 정보를 학습하고 연구할 수 있는 연구소적인 개념이 많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연구와 학습을 통해 얻어진 결과들을 단순히 학문적 입장에서만 논의하거나 축적하지 않고 가능한 신속히 시장에 현실성 있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감정원의 큰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덧붙이자면 국내 감정원들이 해외홍보 활동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우리 주얼리업계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GIA 경우처럼 주얼리 업계 중에서 규모가 큰 업체들이 업계의 발전을 위해 스폰서 역할을 맡아 준다면 감정원들이 그와 같은 본격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함에 있어 보다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석환 기자객?(흁睡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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