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음  2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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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홍콩쇼 무난한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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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의 주얼리 및 시계쇼인 9월 홍콩쇼가 47개국 1천9백 업체가 전시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사전 등록한 방문객 수는 작년에 비해 11% 증가하였다. 2003년 홍콩의 주얼리 수출액은 28억5천만 달러로, 2002년에 비해 1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주얼리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3% 증가했다.

홍콩 주얼리및제이드제조업협회 찰스 챈 회장과 홍콩주얼리제조업협회 아론 셤 회장은 올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율이 무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다이아몬드연맹의 로렌스 마 회장은 올해 상반기 홍콩의 다이아몬드 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나 늘어 났으며 특히 1캐럿 이상 사이즈 대에서는 71%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이아몬드 가격이 10~25% 올랐으며 홍콩의 2004년 상반기 다이아몬드 수입 통계자료를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수입의 엄청난 증가가 해외의 대규모 다이아몬드 연마업체들이 홍콩에 사무실을 개설하여 홍콩을 중국 본토에 대한 다이아몬드 공급 기지로 이용하기 시작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로렌스 마 회장은 중국 내에 주얼리 샵들이 개점 되면서 다이아몬드 딜러 및 공급업자 층이 두터워 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판매하는 만큼의 재고를 다시 구성함으로써 홍콩을 통하여 중국으로 가는 다이아몬드가 크게 늘고 있다.

주얼리 제조업체들은 홍콩쇼의 성과가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보다 일찍 개최된 방콕과 심천쇼의 방문객이 줄어들어 홍콩쇼에 대해 그리 기대하지 않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자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던 것이다. 홍콩쇼는 크리스마스 시즌 전에 열리는 마지막 주요 국제쇼이다. 주문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미국의 소매상들은 쇼장에서 주문을 넣기 보다는 샘플 구매에 열을 올린다. 다른 바이어들도 마찬가지로 샘플을 구매하여 매장에 디스플레이 해 보고 이후 주문을 넣는 편이다.
홍콩쇼에 전시자로 참가한 해외 다이아몬드 연마업체들은 지난 몇 년 간 매출액이 양호했으나 올해에는 나석의 가격이 올라 바이어들의 거부감이 컸다고 말했다.

중국의 바이어들은 1부~2부 대의 G~I/VVS~VS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주로 구매하였으며 간혹 중국에서 수요가 높은 큰 사이즈의 나석을 구매하기도 했다. 중국의 바이어들은 2부5리 이상의 다이아몬드는 최소 VVS등급 이상을 원했으며 VS 등급은 더 이상 중국에서 잘 팔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제메시스사(社)는 이번 쇼를 통해 합성 다이아몬드 판매를 시작하여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紙)는 이 합성 다이아몬드가 천연 다이아몬드의 4분의 1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드비어스의 홍보팀이 부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제메시스는 무색이 아닌 인텐스 팬시 칼라의 합성 다이아몬드를 전시했다. 판매 담당자는 무색 다이아몬드 판매가 더 용이하겠지만 무색 다이아몬드 제조보다는 팬시 칼라의 제조와 판매가 더 가치가 있기 때문에 팬시 칼라 다이아몬드 판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Rapapor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