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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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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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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bg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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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홍콩쇼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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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3105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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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9일에 홍콩국제주얼리쇼가 개최되었다.
참가 바이어들의 국적을 보면 홍콩 및 중국의 바이어의 수가 3천207명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 바이어 수는 작년보다 조금 줄었다. 하지만 참가 바이어의 17%가 일본인이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다. 이는 일본이 홍콩 시장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음을 뜻한다. 쇼 주관사는 전체적인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에는 1천975개 전시업체들이 상품을 선보였고 세계 120여 개국에서 온 2만9천246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작년보다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쇼의 성과는 다른 어느 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중국 내수 시장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2005년 홍콩 주얼리 수출은 23% 증가한 33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미국 수출이 절반을 차지했고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낙관적인 전망
홍콩쇼에 참가한 전시회사들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2006년 세계 주얼리 시장이 2005년과 같거나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들은 또 올해 홍콩 주얼리 수출이 세계 경제 성장과 첨단 디자인 개발로 인해 활력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은 더욱 희망적이다. 지난 해 큰 발전을 거둔 이 거대한 개척지의 2006년 전망은 특히 홍콩산 상품이 중국에 관세 없이 수입될 수 있도록 한 10월 협정 덕분에 더 밝아졌다.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금값도 이슈였다.
인터뷰에 응한 바이어의 40%가 금값 상승이 쇼 기간 주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15%는 금값 상승으로 인해 마진이 줄어들까 걱정스럽다고 대답했다.
다양한 상품
쇼장에 선보인 제품들은 저렴한 실버/큐빅 제품에서부터 다이아몬드와 유색석을 세팅한 제품까지 다양했다. 주요 전시업체들은 다이아몬드를 많이 이용한 주얼리를 주로 선보였지만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저가 제품들도 구비해 놓고 있었다.
하지만 주요 트렌드는 재미있고 밝은, 착용성 높은 디자인이었다. 원, 타원, 정사각형 등이 반복되거나 동심원을 이루고 있는 디자인이 많았으며 여러 개를 따로 혹은 같이 착용할 수 있는 반지나 레이어드 펜던트 및 팔찌도 여전히 인기였다.
유럽과 미국의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여 부품을 움직이게 만든 디자인들도 눈에 띄었다. 예를 들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작은 원통형 장식이 달랑거리는 펜던트, 목걸이, 귀걸이 등이다. 미국의 바이어들은 상질의 주얼리와 더 혁신적인 스타일을 선호했다.
여러 개의 다이아몬드를 마치 하나의 커다란 다이아몬드처럼 보이게 하는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이스라엘 라마트 간의 Fourever Concept사는 꽃, 별, 하트 문양의 디자인을 새로이 선보였다. 이 회사의 회장 Yuval Harary는 “미국 바이어들은 큰 사이즈와 형태, 즉 큼지막해 보이는 주얼리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가장 인기 있는 다이아몬드 품목은 G~H 칼라의 VVS~VS1 등급이었다.
오리지날과 브랜드 구축
두 가지 고무적인 소식은 이번 쇼에서 오리지날 디자인과 브랜드 구축이 강조되었다는 점이다. 과거에 대부분의 홍콩 주얼리 제조업체들은 개혁정신과 개성이 부족하다고 평가되었다. 하지만 이번 쇼에서는 많은 업체들이 패션지향적인 디자인들을 개발, 단골 바이어들에게 특별 공급했다. 많은 제조업체들이 자사의 신제품을 쇼윈도우에 공개하지 않고 특별 관리하기 시작했다. 또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업체들이 많아졌다. 홍콩의 E&V Jewelry사는 유색 쿼츠/다이아몬드 주얼리를 통해 유럽과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대담한 유색석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Lorenzo Jewelry사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패션 주얼리 브랜드 Enzo 를 개발했다.
내년에는 규모 더 커져
계속해서 규모가 커지고 있는 홍콩쇼는 올해 컨벤션 센터 한 층을 더 확장하여 300개 업체가 추가로 전시할 수 있었다. 새로운 공간에는 PGI(Platinum Guild International)와 더 커진 시계관 및 진주, 다이아몬드, 유색석만을 모은 ‘자연의 보물(Treasures of Nature)’관을 설치했다. 홍콩 정부의 후원을 받고 있는 쇼 주관사 홍콩무역진흥위원회는 바이어들을 끌기 위해 많은 이벤트를 개최했다. 패션쇼를 곁들인 개막 행사, 시계관과 디자이너관에서 수시로 개최된 미니쇼, 현 업계 이슈들을 다룬 세미나 개최 등이 그것이다. 또한 쇼 기간 중 초청 받은 업체만 참가할 수 있는 Paspaley사의 남양진주 및 흑진주 경매가 열리기도 했다.
내년 홍콩쇼는 2007년 3월 6일~10일에 올해보다 하루를 늘린 총 5일 동안 개최된다. 또한 향후 1천 여 개 업체가 추가로 참가할 수 있도록 컨벤션 센터가 증축된다. 관련 공사가 2006년 말에 시작되어 2009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출처:귀금속 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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